daiku 
“미야코 블루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야코섬과 쿠리마섬을 잇는 총길이 1,690미터의 절경 드라이브 명소”
쿠리마대교는 미야코섬과 쿠리마섬을 잇는 총길이 1,690미터의 다리로, 1995년에 개통되었습니다. 이 다리는 미야코섬 남서부에 위치하며, 차량으로 쿠리마섬까지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경로를 제공합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미야코섬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미야코 블루’라 불리는 투명한 바다와 펼쳐진 하늘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맑은 날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하늘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드라이브나 산책에 제격입니다. 해질 무렵에는 바다로 저무는 석양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환상적인 실루엣을 그려냅니다.
다리를 건너 쿠리마섬에 도착하면, 섬 중심부에 위치한 ‘류구 전망대’에서 미야코섬의 대표 해변인 ‘요나하마에하마 비치’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서는 새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류구 전망대는 용궁성을 이미지로 한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미야코섬의 바다와 해변 풍경은 꼭 한번 볼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쿠리마대교 상공을 지나 미야코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의 모습도 그림 같은 절경으로 손꼽힙니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다리를 배경으로 비행기가 내려오는 장면은 미야코섬만의 독특한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특별한 순간을 직접 볼 수 있는 것도 쿠리마대교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쿠리마대교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절경과 섬의 매력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미야코섬을 방문하신다면 꼭 이 다리를 건너 류구 전망대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비행기의 모습을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