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 블루 바다를 건너는 일본에서 가장 긴 무료 다리, 총 길이 3,540미터”
이라부대교는 미야코섬과 이라부섬을 연결하는 총 길이 3,540미터의 다리로, 2015년 1월에 개통되었습니다. 무료로 통행할 수 있는 일본 최장 길이의 다리로 알려져 있으며, 미야코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다리는 미야코섬과 이라부섬 간의 교통 수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라부대교 위에서는 ‘미야코 블루’라 불리는 투명도가 높은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지며,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에게 이 다리를 건너는 순간은 미야코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이 다리의 개통으로 인해 이라부섬과 시모지섬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이라부섬에는 나카노시마 해변, 오비이와, 토오리이케, 17엔도, 사와다노하마, 시라토리 공원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다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페리로만 접근 가능했던 이 명소들도 이라부대교 덕분에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라부섬과 시모지섬에는 과거에는 입장 가능했지만 현재는 출입이 금지된 삼각점, 이구아나 바위 등 절경 명소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라부섬과 시모지섬을 연결하는 다리는 ‘미야코 시모지 공항’으로 향하는 주요 교통로로서, 관광은 물론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라부대교는 미야코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두 섬의 문화와 자연을 잇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며 미야코 제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야코섬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이라부대교를 건너, 이라부섬과 시모지섬의 절경과 관광지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