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END(이치나나 엔도)는 미야코섬 서쪽에 위치한 시모지섬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환상의 해변’이라 불립니다. 이곳은 매우 높은 투명도의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으로 유명하며, 미야코섬에서도 손꼽히는 절경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접근 및 위치
17END는 미야코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이며, 이라부 대교를 건너 시모지섬으로 들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이용이 편리하며,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시모지시마 공항’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
- 투명한 바다: 17END의 바다는 미야코섬에서도 최고 수준의 투명도를 자랑하며, 그 아름다움은 꼭 직접 확인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얕은 바다는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며, 맑은 물속에서는 산호와 열대어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하얀 백사장: 넓게 펼쳐진 백사장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키며, 특히 해질 무렵에는 바다와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들어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 항공기의 이착륙: 17END 근처에는 시모지시마 공항이 있어, 낮게 날아드는 항공기의 이착륙 장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박력 넘치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관광 최적 시간
- 썰물 시간대: 17END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썰물 때입니다. 이때는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넓은 갯벌이 드러나, 더 넓은 해변과 아름다운 바다 속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 팁
- 스노클링: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물안경과 오리발을 가져오면 산호초와 물고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진 촬영: 17END는 SNS에서도 인기 있는 포토 명소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에는 황금빛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방문 시 주의 사항
- 안전 최우선: 항공기 이착륙 시에는 반드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지정된 관람 구역에서만 감상합시다.
- 환경 보호: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는 반드시 가지고 돌아가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자외선 차단: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일광 차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정리
17END는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 그리고 항공기 이착륙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미야코섬을 방문한다면 꼭 이 환상의 해변을 찾아 썰물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투명한 바다와 펼쳐진 갯벌을 만끽해 보세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대조기의 썰물 시간대를 노리면, 아름다운 모래결 무늬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