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마섬의 전통 행사, 하리에서 섬 주민들의 뜨거운 경쟁과 깊은 유대를 직접 체험해보세요.”

이케마섬의 하리는 음력 5월 4일에 개최되는 섬의 가장 중요한 전통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날, 주민들은 오곡풍작, 무병장수, 풍어,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며 일 년에 한 번의 축제를 성대하게 치릅니다.

‘하리(하ー리)’는 오키나와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전통 보트 레이스입니다. 하지만 이케마섬의 하리는 특히 뜨거운 열기와 강한 결속력으로 유명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섬의 거의 모든 세대가 이 행사에 참여하며, 섬 내의 여러 팀이 경쟁을 벌입니다. 레이스가 시작되면 평온하던 이케마섬의 바다가 열기로 가득 차고, 힘찬 구호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집니다. 각 팀은 누가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달하는지를 겨루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케마섬의 하리는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섬 주민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하나가 되어 서로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섬의 번영과 안녕을 함께 기원해왔습니다.

하리가 열리는 날에는 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며, 관광객들도 이 활기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됩니다. 섬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느끼며, 주민들의 힘찬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이 날, 이케마섬은 말 그대로 에너지로 가득 찬 하루를 맞이합니다.

이케마섬의 하리는 방문객에게 섬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섬 전체가 하나 되어 축하하는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