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야코지마에서 가는 방법 ✈⛴
■ 비행기 (RAC: 미야코 공항 → 다라마 공항)
- 소요 시간: 약 20분
- 운항 편수: 하루 1~2회 왕복 (시기 및 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
- 자세한 정보는 RAC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 페리 (페리 타라마유: 히라라항 → 다라마항)
- 소요 시간: 약 2시간
- 운항: 하루 1편 (악천후 시 결항률 높음)
- 자세한 정보는 다라마 해운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2. 다라마섬 기본 정보
다라마섬은 미야코지마에서 비행기나 페리로 갈 수 있는 작은 외딴섬으로, 면적은 약 19.8km²이며 인구는 약 1,000명입니다. 미야코 제도 중에서도 특히 소박하고 목가적인 분위기가 남아 있어, 방문객에게 여유롭고 느긋한 섬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 섬의 가장 큰 매력은 손대지 않은 자연과 지금도 소중히 이어지고 있는 전통 문화입니다. 맑고 투명한 바다, 푸른 하늘, 풍성한 초록 풍경이 어우러져 힐링을 선사하는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다라마섬은 ‘오키나와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릴 만한 조용하고 특별한 장소입니다.
다라마섬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고, 섬 주민에게 감사와 배려를 잊지 마세요.

다라마섬의 아름다움은 오랜 세월 동안 자연과 전통을 지켜온 섬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존재합니다. 관광으로 방문할 때에는 그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쓰레기를 되가져가기, 전통 행사나 사유지에 대한 배려, 그리고 “고마워요”라는 마음을 잊지 말아 주세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배려가, 이 소중한 섬의 미래를 지탱해 줍니다.
3. 다라마섬의 관광 명소
다라마 촌립 향토 자료관
섬의 형성과 오래된 생활 방식, 전통 행사 등을 알 수 있는 자료관입니다. 실제로 사용되었던 생활 도구와 귀중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섬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우카루칸(毛刈館)’ — ‘털을 깎는다’는 의미이지만 일본어로 ‘수익이 난다’는 말장난도 담긴 이름입니다.
다라마촌 시오카와에 위치한 이 이색적인 이름의 이발소는, 이름에 끌려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으며, 최근에는 관광객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고,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섬의 분위기를 느끼며 머리도 마음도 산뜻하게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시오카와 우타키 — 식물 군락과 후쿠기 나무에 둘러싸인 신성한 장소.
이곳은 오키나와현 지정 천연기념물로, 신성한 우타키(제사의 장소)를 중심으로 식물 군락과 후쿠기 나무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라마섬의 풍요로운 자연과 신앙이 깃든 고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야에야마 전망대 — 과거 해상 감시와 연락 수단으로 사용되던 고지대.
현재는 다라마섬에서 사랑받는 절경 전망 명소로, 섬의 너른 풍경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후루사토 해변 공원 — 조용한 시간이 흐르는 하얀 모래사장.
정자와 나무 그늘이 있어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며, 다라마섬의 힐링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광객이 적은 ‘숨은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후쿠기 나무길 — 붉은 기와 지붕과 후쿠기 나무가 이어지는 전통 풍경.
섬의 마을 지역에는 옛 모습을 간직한 붉은 기와 지붕의 집들과 후쿠기 나무길이 남아 있습니다. 차가 다니지 않는 조용한 골목을 걷다 보면, 느긋한 섬마을의 일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4. 다라마섬에서 ‘마모루 군’을 만나보자!
- 미야코 제도의 교통안전 캐릭터 ‘마모루 군’이 다라마섬에도 등장!
- 주요 교차로에 서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어요.
- 다라마섬 버전은 미야코지마의 마모루 군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 관광 중에 마모루 군과 사진 한 장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5. 8월 춤 축제 —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행사
- 매년 음력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다라마섬 최대의 전통 축제입니다.
- 마을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춤 행사로, 관람을 원한다면 축제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합니다.

6. 미나섬 가는 방법 (다라마섬에서 출발)
- 투어 보트 또는 전세선을 이용 (소요 시간: 약 15~25분).
- 운항은 비정기적이며, 날씨나 조수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전 예약 및 확인이 필요합니다.

7. 미나섬의 매력
- ‘환상의 섬’이라 불리는, 주민이 몇 명뿐인 작은 외딴섬.
- 손대지 않은 자연, 하얀 모래 해변, 맑고 투명한 바다.
-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는 스노클링 명소 (셀프 스노클링이 제한될 수 있음).
- 당일 방문도 가능하지만, 상륙 시에는 허가나 가이드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8. 모델 일정 예시
- 오전: 미야코지마 출발 → 다라마섬 도착 → 관광 (향토자료관, 후쿠기 나무길, 마모루 군)
- 오후: 미나섬으로 이동 → 자연 산책 및 해변에서 여유 즐기기
- 저녁: 다라마섬으로 돌아오거나 섬 내에서 숙박

다라마섬과 미나섬에는 손대지 않은 자연과 소중히 이어온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상업화되지 않은 이 따뜻한 섬들은,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용히 풀어주는 진정한 낙원입니다.
조용한 섬 시간 속에서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에 치유받아 보지 않으시겠어요?
당신의 다음 여행지로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