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마섬 특집‼️만끽 추천 플랜이케마 블루의 절경과 ‘니이마 소바’ 같은 맛집, 하트 바위의 아름다운 경치와 취향에 맞는 해변 관광… 전복 요리와 수제 젤라토까지, 이케마섬의 매력을 제대로 즐겨보세요! 돌아오는 길엔 갈릭 쉬림프와 유키시오 뮤지엄도 들러보세요.

이케마섬으로의 드라이브는 미야코섬의 풍부한 자연과 미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호화로운 코스입니다. 이 플랜에서는 ‘이케마 블루’라 불리는 아름다운 바다의 그라데이션을 감상하면서 현지의 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미야코섬 특유의 풍경 속에서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출발 전에 계획을 잘 세워 즐기세요. ‘니이마 소바’는 점심 영업만 합니다.


1. 출발 지점 🚗 절품‼️니이마 소바: 먼저 예약하고 출발하세요
이케마섬 관광이라면 꼭 먹어봐야 할 오키나와 소바가 바로 여기! ‘니이마 소바’는 이케마섬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맑은 국물과 수제 면발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미야코섬 북단의 카리마타 마을에 있는 인기 소바집으로, 시내에서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가 열리자마자 넓은 주차장이 가득 찰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먼저 가게에 들러 예약장에 이름과 인원을 적고 출발 ▶️ 시간대는 11:00~11:45, 11:45~12:30, 12:30~13:15의 세 타임으로 운영됩니다. 원하는 시간에 이름을 적고 이케마섬을 즐긴 뒤 예약 시간에 돌아와도 좋고, 먼저 식사한 후 이케마섬으로 향해도 OK! 작은 사이즈 메뉴도 있어 가볍게 먹고 나서 식도락 여행을 시작하기에 딱입니다.


2. 이케마섬으로 건너기 전에: 요와타리자키에서 절경 촬영
이케마대교 바로 앞에 있는 ‘요와타리자키’는 이케마섬과 미야코섬을 잇는 다리와 바다의 절경이 어우러진 숨겨진 포토 스폿입니다. 여기서는 터키옥색에서 에메랄드그린까지 펼쳐지는 바다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 인기입니다. ‘이케마 블루’라 불리는 미야코지마의 다채로운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먹을 수 있다면 행운! 카이비라이에서 소라 소바와 소라 그릇구이‼️
이케마 대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카이비라이에서는 명물인 소라 소바를 꼭 맛보세요. 소라의 감칠맛이 우러난 육수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일품 요리입니다.

식사 후에는 가게 안쪽 계단을 올라 3층 옥상으로 가보세요. 이케마섬과 미야코섬을 잇는 이케마 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왼쪽에는 오오가미섬, 정면에는 요와타리자키가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가 감상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그라데이션은 정말로 압도적이며, 사진 찍기에도 최고의 장소입니다.


4. 여유로운 카페 타임: IKEMAJIMA GELATO CAFE NINUFA에서 젤라또를 즐겨보세요
이케마섬을 왼쪽 방향으로 돌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젤라또 카페 Ikemajima Gelato Cafe Ninufa에 도착하게 됩니다. 입구에서는 열대 식물이 반겨주며, 흰색을 기본으로 한 세련된 외관은 리조트 감성을 자아냅니다. 매장 안은 전 좌석이 오션뷰로,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 해변을 바라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엄선된 재료로 만든 수제 젤라또는 이케마섬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맛을 자랑합니다. 좌석에서는 하트 모양 구멍으로 유명한 ‘하트 바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케마 블루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제닉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5. 고래바위, 선호하는 해변, 이케마 습지에서 자연을 만끽하세요

고래바위
고래바위는 이케마섬의 후나쿠스 해변 근처에 위치한, 고래 모양을 닮은 독특한 바위입니다. 미야코 제도에는 자연이 만들어낸 기이한 형태의 바위가 많으며, 고래바위는 그 대표적인 예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버섯, 하트, 그리고 이 고래 모양의 바위들은 ‘기석’ 또는 ‘기암’이라 불리며, 섬을 찾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아라싯스히다 비치 (Arashissuhida Beach)
아라싯스히다 비치는 이케마섬의 리조트 호텔 ‘아일랜드 테라스 니라’ 바로 옆에 위치한 숨겨진 천연 해변입니다. 새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이케마 블루 바다가 펼쳐지며, 얕은 곳에서도 니모(흰동가리), 말미잘, 산호초를 관찰할 수 있어 스노클링에 최적입니다. 조용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께 안성맞춤입니다.

이키즈 비치 (Ikizuu Beach)
이키즈 비치는 NHK 아침 연속극 『준과 아이』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해변입니다. 특히 ‘하트 바위’로 불리는 바위는 행복을 불러오는 명소로 인기가 있습니다. 바위에 뚫린 하트 모양의 구멍은 바람과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의 기적입니다. 만조 때는 하트가 물에 잠기기 때문에 간조 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Kaginmihida 비치
Kaginmihida 비치는 이케마섬 북쪽 끝에 위치한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해변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려면 작은 절벽을 로프를 이용해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더욱 프라이빗한 느낌을 줍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스노클링이나 해수욕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접근이 조금 어렵지만,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Funakusu 비치
Funakusu 비치는 이케마섬에서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천연 해변입니다. 탁월한 투명도를 자랑하는 바다와 풍부한 산호초가 펼쳐져 있으며, 열대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얕은 곳에도 물고기가 많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도 안심하고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케마 블록’이라는 표식이 있었지만, 현재는 정비되어 더욱 접근하기 쉬워졌습니다.

Ohama 비치
Ohama 비치는 이케마 대교 바로 옆에 위치하며, 넓은 흰 모래사장이 특징입니다. 바닷물은 매우 맑으며, 얕은 수심이 넓게 펼쳐져 있어 스노클링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해변 산책이나 조개껍데기 줍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해변에서는 오가미섬과 이케마 대교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간조 때에는 얕은 바다 위에 모래길이 나타나는 특별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케마 습지는 큰 기대는 금물… 타이밍이 맞으면 새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드라이브 중에 이케마 습지에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아요. 섬 중앙에 위치한 이 습지는 조용한 분위기로, 운이 좋다면 새들의 지저귐을 들을 수 있는 숨겨진 힐링 장소입니다. 차로 가까이 갈 수 있어 방문은 쉽지만… 너무 기대하지 말고, 시간 보내기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6. 출출할 때는 니시헤난자키의 HARRY’S Shrimp Truck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이케마 대교를 건너 미야코지마 북부에 위치한 ‘니시헤난자키’로 향해 보세요. 이곳에는 하와이식 갈릭 쉬림프를 즐길 수 있는 ‘HARRY’S Shrimp Truck’이 있습니다. 셰프의 비법 레시피로 만든 갈릭 쉬림프는 한 접시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시간은 여행의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7. 기념품 & 디저트: 유키시오 뮤지엄에서 단맛과 선물 모두 즐기기
돌아가는 길에 이케마 대교를 지나 오른쪽에 위치한 ‘유키시오 뮤지엄’에 들러 보세요. 이곳에서는 류큐 석회암 성분이 녹아든 지하 바닷물로 만든 ‘유키시오(눈소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안에서는 가이드의 해설과 제조 과정을 관람할 수 있으며, 부속 카페 공간에서는 유키시오를 활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인기입니다. 하이비스커스나 섬 고추를 섞은 ‘혼합 소금’을 토핑하여 다양한 맛의 변화를 즐겨보세요.

미야코지마에서 탄생한 ‘유키시오(눈소금)’ 디저트는, 달콤함 속에 은은하게 퍼지는 소금 맛이 절묘한 숨은 맛을 선사합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유키시오 후와와’, 하드와 소프트 두 가지 타입이 있는 ‘유키시오 바움쿠헨’과 ‘유키시오 샌드’ 등, 선물용으로도 인기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이케마섬 드라이브 & 점심 플랜은 미야코섬의 자연미와 지역 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코스입니다. ‘이케마 블루’라 불리는 절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섬의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또한 미야코섬 최서단의 파노라마 풍경도 놓치지 마세요.